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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成28年 (2016年) 3月 22日

国際課

CIRレポート 6月号(韓国)

 韓国の夏 

国際交流員 池 垠 伊(韓国)


皆さんは「韓国の夏」というと、どのようなイメージが浮かびますか?

韓国も日本のように春夏秋冬、つまり、四季がはっきりしている所ということで、日本の夏の生活と大体似ています。

高温多湿な日や、セミの鳴き声が連日続く季節になると、夏休みや休暇を利用して、涼しい海や山に旅立つ人が激増しますし、また、暑い夏を健康に過ごすために、夏バテにいい栄養食や冷たい料理やデザートを食べながら、暑い夏を乗り切ろうとします。

また、真夏になると気温が30度を超える日が連日続きますので、熱帯夜や熱中症、また、日焼け対策や蚊の駆除などに力を入れています。

このように両国での夏の過ごし方や基本的な生活面での大きい違いはそれほどないと思いますが、ここでは韓国固有の夏の過ごし方や韓国の夏の文化についてご紹介したいと思います。



1. パッピンス

蒸し暑い夏になると、冷たい食べ物やデザートが食べたくなります。韓国では韓国人に最もなじみ深い夏のデザートとして「パッピンス」が挙げられます。夏になると多くのカフェやデザートの店では、お店ごとに代表的で斬新なパッピンスを楽しむことができます。

パッピンスは日本のかき氷に当たるデザートのことで、パッピンスの「パッ」は小豆を、「ピンス」は氷菓を意味していて、言葉通り、パッピンスは小豆と氷をベースにして、いろんな具をふんだんにのせた韓国の代表的な夏のデザートのことを言います。

最近では、旬の季節のフルーツが入ったフルーツパッピンス、いろんな種類のアイスクリームをのせたアイスクリームパッピンスなど、パッピンスにのせる具として、チョコレート、クッキー、ケーキ、ナッツ、お餅、穀物の粉など、その種類は数えきれないほどです。まるでパフェのように、毎年新しいパッピンスが発売されることから、毎年夏になると、多様で目新しいパッピンスを楽しむことができます。

パッピンス パッピンス


2. 冷麺(ネンミョン)

私は個人的に、日本で「冷やし中華始めました」というのぼり旗を見て初夏の訪れを感じますが、韓国では夏になると、名前を聞くだけで涼しくなる「冷麺」を食べます。

冷麺は大きく「ムル冷麺(ピョンヤン冷麺)」と、「ビビン冷麺(ハンフン冷麺)」に分けられます。

ムル冷麺は、冷たいトンチミ(大根の水キムチ)汁や肉汁に、そば粉の澱粉を混ぜて作った麺を入れて食べる料理です。麺の上には肉、きゅうり、ゆで卵などの具をのせて食べます。ここにお酢と辛子を添えて、暑さに疲れて失った食欲を取り戻そうとします。

ビビン冷麺は、ジャガイモやサツマイモの澱粉を多く入れて作った麺に、コチュジャンをベースとした甘酸っぱい薬味を入れて混ぜて食べます。

冷麺は、主に夏に食べる料理として知られていますが、韓国ではサムギョプサルなど、肉を食べてから必ず冷麺を食べる人がいるなど、冷麺は夏だけでなく一年中韓国人に愛されている料理だと言えます。

冷麺 冷麺


3. 参鶏湯(サムゲタン)

日本では「土用丑の日」など蒸し暑い真夏になると、栄養が豊富なウナギを食べて暑さに疲れた心身を癒します。韓国ではこの時期に「サムゲタン」という栄養食を食べます。

サムゲタンは日本人が最も好きな韓国料理の一つであり、最近では日本でもよく食べられるようになった韓国を代表するスタミナ料理です。

サムゲタンは鶏の内臓を取り出し、その中に体に良い高麗人参、ナツメ、ニンニク、もち米、ごぼうなどを入れて煮込む料理です。スープは鶏と米を入れてじっくり煮込んで、お粥にして食べます。

韓国では旧暦6月から7月の間の20日間を、1年中で最も暑い期間ということで「三伏(サンボク)」と言って、この時期に暑さに勝つためにサムゲタンを食べます。 特に、1年で最も暑い日である「末伏(マルボク)」になると、サムゲタン消費量はピークに達します。

参鶏湯 参鶏湯


4. 海雲台(ヘウンデ)

夏になると多くの人々は楽しい夏の思い出を作るために、海や山などに旅立ちます。

韓国の場合、韓国の代表的な夏の休養地として「済州(チェジュ)島(ド)」、「釜山(プサン)」、「麗(ヨ)水(ス)」などが挙げられますが、このように有名な海水浴場があるところは、この時期になると大勢の人でごった返します。

この中で最も有名な場所は、韓国最大の海水浴場を誇る釜山の海雲台だと言えますが、釜山は韓国の最南端に位置していて、気候が温暖で海開きが最も早いところです。そして、宿泊施設や設備が整っていて、夏だけでなく一年中旅行者の足が絶えないところです。

また、いろんなフェスティバルが楽しめるところでもあります。特に、秋に「海雲台花火大会」が開催されると、釜山と49.5キロしか離れていない日本の対馬でも海雲台花火が楽しめるそうです。

海雲台 海雲台


5. 伝統的な温度調節設備

現代は、扇風機やエアコンなどで気温を調節しますが、エアコンと扇風機がなかった昔の時代はどうやって蒸し暑い夏を乗り越えたのでしょうか。

韓国の伝統家屋(韓屋(ハノク))では家屋の真ん中に「テチョンマル(床)」を設置し、高温多湿な夏の温度調節装置兼廊下として利用しました。

テチョンマルの前後の格子戸を開け放すと、前後が解放された通風構造になるため快適な夏を過ごすことができましたし、冬には格子戸を閉じ切り、家の中に寒気が入ってくるのを防ぎました。

このような夏の伝統的な温度調節設備は、湿気が多くて蒸し暑い南部地域を中心に発達しました。また、床と地面との間隔は土地の湿気を遮断する役割をするため、南部地域の家屋は北部地域の家屋と比べると、床が高くなっているのがわかります。

伝統家屋



 한국의 여름 

국제교류원 지은이(대한민국)


여러분은 한국의 여름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한국도 일본처럼 춘하추동, 즉 4계절이 뚜렷한 지역이라 일본에서의 여름의 생활양상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름이 되면 덥고 습한 날이 연일 계속되며, 매미가 시끄럽게 울고 모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또한 한여름이 되면 여름방학과 여름휴가를 이용해 시원한 바다와 산으로 피서를 떠나며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몸에 좋은 보양식과 시원한 음식을 먹으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자 합니다.

또한 한여름에는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연일 이어지기 때문에 열대야 현상과 일사병 대책이 이루어집니다.

이렇듯 한일 양국 모두 여름을 보내는 기본적인 생활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에서는 한국 고유의 여름 문화와 여러분에게 생소한 한국 여름의 모습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팥빙수

무더운 여름이 되면 시원한 음식과 디저트가 먹고 싶어집니다. 한국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름 디저트로는「팥빙수」가 있는데요. 여름이 되면 여러 카페나 디저트 가게에서는 가게별로 대표적이고 참신한 팥빙수를 선보입니다.

팥빙수는 일본의 「카기고오리」에 해당하는 음식으로 말 그대로 팥과 얼음을 베이스로 해서 여러 고명을 올린 대표적인 여름 디저트입니다.

최근에는 여러 제철 과일이 들어간 과일빙수, 여러 종류의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얹은 아이스크림 빙수 등 팥빙수에 올라가는 재료로 초콜릿, 과자, 케이크, 견과류, 떡 등 그 종류는 무궁무진합니다. 파르페처럼 매년 새로운 팥빙수가 출시되므로 매년 여름이 되면 다양하고 색다른 팥빙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2. 냉면

개인적으로 일본에서는 히야시츄카 개시라는 팻말을 보면 초여름이 왔음을 느끼는데요. 한국에서는 여름이 되면 이름만 들어도 시원해지는「냉면」을 먹습니다.

냉면은 크게 물냉면(평양냉면)과 비빔냉면(함흥냉면)으로 나누어집니다.

물냉면은 시원한 동치미국이나 육수를 즐길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냉면으로 메밀가루에 녹말을 섞어 만든 면을 사용하며 편육, 오이채, 삶은 달걀 등의 고명은 얹어 먹는 음식입니다. 여기에 식초와 겨자를 곁들여 더위에 달아난 입맛을 돌아오게 합니다.

비빔냉면은 감자나 고구마 전분을 많이 넣고 만든 면에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새콤달콤한 양념장을 넣어 비벼먹습니다.

냉면은 주로 여름에 많이 먹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에서는 삼겹살을 먹고 나서 냉면을 먹는 등, 냉면은 여름뿐만이 아니라 사시사철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삼계탕

일본에서는 무더운 한여름에 장어를 먹으며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데요. 한국에서는 이때「삼계탕」이라고 하는 보양식을 먹습니다.

삼계탕은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 중 하나로, 이제는 일본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 보양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삼계탕은 닭의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고 그 안에 몸에 좋은 인삼, 대추, 마늘, 찹쌀, 우엉 등을 넣어 푹 삶아 먹는 요리입니다. 다 먹고 난 국물은 닭고기와 쌀을 같이 넣고 푹 끓여 죽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한국에서는 음력 6월부터 7월 간의 20일을 가장 더운 기간이라고 하여 삼복이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삼계탕을 먹으며 1년 중 가장 더운 날인「말복」은 삼계탕 소비량이 가장 많아지는 날입니다.


4. 해운대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은 시원한 산과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데요.

한국의 경우 휴가철이 되면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인 제주도, 부산 여수 등 유명한 해수욕장이 있는 지역은 많은 인파들로 넘칩니다.

이 중 가장 먼저 손꼽히는 곳은 한국 국내 최대의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부산의 명소 해운대입니다.

부산은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있어 기온이 온화해 해수욕장 개장 시즌이 가장 빠른 곳 중 한 곳으로,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여름뿐만이 아니라 일 년 내내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또한 여러 가지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특히 가을에 해운대 불꽃축제가 개최되면 부산과 49.5킬로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일본의 대마도에서도 해운대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5. 전통 온도조절 설비

현대에 들어와서는 기온이 올라가면 선풍기와 에어컨을 틀어서 기온을 조절하는데요. 에어컨과 선풍기가 없었던 옛날에는 어떻게 더위를 이겨냈을까요?

한국 전통가옥에서는 가옥 한가운데에 대청마루를 설치해 고온다습한 여름을 이겨내는 온도 조절 장치 겸 복도로 이용했습니다.

대청마루의 앞뒤 격자문을 열어놓으면 앞뒤가 개방된 통풍구조가 되기 때문에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고 겨울에는 격자문을 닫아 집안에 한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았습니다.

이러한 여름 전통 온도조절 설비는 습기가 많고 무더운 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했으며 마루와 지면과의 간격은 땅의 습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므로 남부 지역의 가옥일수록 마루의 높이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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