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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 to do in Yamaguchi Prefecture・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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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에서 경험해야 하는 10가지

image1:쓰노시마 대교

모토노스미 신사는 123개의 도리이가 특징이며, 수 많은 도리이와 계단을 지나 신사로 오르는 동안 바다와 산을 동시에 눈에 가득 담을 수 있습니다. CNN이 선정한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31선’중 하나로 선택된 곳으로, 절대 실망할 일은 없을 거예요! 그리고 모토노스미 신사의 특징은 다른 신사들과 달리 새전함이 땅에서 6미터 위나 되는 거리에 매달려 있다는 겁니다. 동전을 던져서 안으로 들어가기만을 빌어야 하지만, 몇 번이고 도전할 수 있으니 여러분도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image2:쓰노시마 대교

쓰노시마와 본토를 잇는 쓰노시마 대교는 코발트 블루 바다와, 백사장을 배경으로 쓰노시마 섬을 향해 일직선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일본에서 뽑은 가장 아름다운 다리 1위로 선택될 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다리입니다. 차창 밖을 바라보면 마치 바다 위를 달리고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요! 쓰노시마에 있는 등대에 가면 아름다운 바다의 경치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인기가 매우 많은 곳입니다.

아키요시 동굴과 아키요시다이 카르스트 평원

아키요시 동굴은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종유동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내부를 품고 있다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입구로 들어가면 서늘한 공기가 여러분을 반겨줄텐데요. 어마어마한 규모의 종유동 위로는 카르스트 대지가 펼쳐져 있는데, 이는 일본에서 보기 드문 지형입니다. 이 카르스트 대지는 3억년 전에는 산호초로 이뤄져 있었다고 하네요. 하이킹과 사이클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많지만,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니 비록 운동을 못하시더라도 창 밖으로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어요.

호후 텐만구

텐만구라는 단어, 어디선가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여러분이 한 번 쯤은 가보셨을 후쿠오카 텐만구의 그 텐만구입니다. 호후 텐만구는 일본에 있는 1만 2천개의 텐만구 중 가장 처음으로 생긴 곳인데요. 기나 긴 계단을 다 오르고 나면, 마침내 녹청색 지붕과 붉은빛 기둥을 두르고 있는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신사를 더욱 신비롭게 느끼게 만들어 주는 것은, 계단을 오르는 와중에 차를 마실수 있는 곳이 준비되어 있다는 건데요. 이 곳에서는 일본 정원을 탐미하며 말차와 화과자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기 도자기(하기 야키)

하기 도자기, 정확히는 하기 야키라고 합니다. 시라카베(백벽, 벽이 하얀 거리)로 유명한 하기의 길을 걷고 있으면 수 많은 가게들이 하기 도자기를 팔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하기 도자기의 소박하고 부드러운 촉감은 차를 좋아하는 분들께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자기가 만들어 내는 느낌이 다도(茶道)와 닮아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견학이나 체험도 해볼 수 있으니, 직접 선물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그리고 하기 우라가미 미술관이라는 곳도 있는데,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우키요에 작가인 호쿠사이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긴타이쿄 다리

긴타이쿄 다리는 1673년에 만들어 진, 5개의 아치로 구성된 목조 다리입니다. 아름다운 아치의 형상으로 유명한 긴타이쿄 다리는 앞서 언급했던 우키요에의 거장인 호쿠사이의 작품에도 등장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리를 건너가면 170가지 종류의 맛을 고를 수 있는 소프트 크림 가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가라토 시장

가라토 시장은 수산 시장으로, 평일에는 평범한 수산 시장이지만, 공휴일이나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는 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생선을 거래하는 시장이 아닌 스시를 만들어 파는 가게가 들어서기 때문인데요. 좋아하는 스시를 마음껏 고른 뒤 계산을 하고, 시장 밖으로 나와 야마구치와 후쿠오카를 이어주는 간몬 해협과 간몬 다리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간몬 터널이라는 이름의 해저 터널을 통해서, 직접 바다 밑을 걸어서 후쿠오카와 야마구치를 건널 수도 있어요! 물론, 해저 터널이지만 바다는 보이지 않아요.

루리코지, 사이코테이

루리코지는 1442년에 세워진 국보이며, 루리코지에 있는 오층탑은 일본 3대 명탑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탑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여름에는 상쾌한 초록, 가을에는 단풍, 그리고 겨울에는 고즈넉한 설경으로 옷을 갈아 입은 루리코지가 여러분을 사계절 내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사이코테이는 메이지 시대에 창업하여, 예로부터 수 많은 야마구치의 정치가들에게 사랑 받아온 고급 요정입니다. 또한 기모노를 빌려서 산책을 하며 사진도 찍으실 수 있어요.

온천

야마구치에는 온천이 많은데요, 아시다시피 온천수는 미용과 건강에 효과가 있습니다. 온천은 대부분 경치가 아름답고 조용한 산 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을 즐기면서 쉴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료칸에서 푹 쉬며 일본 문화를 맛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반딧불이와 술

5월에서 6월에 이르기 까지, 야마구치에 방문하시면 반딧불이를 꼭 보셔야 합니다! 반딧불이는 깨끗한 강에서만 서식하는데, 이렇게 깨끗한 물이 현내를 흐르고 있어, 야마구치에서 만들어진 일본주는 일본 내에서도 매우 유명하답니다. 마치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나 봐왔던 반딧불이들의 모습을 야마구치에서 즐기실 수 있어요.

야마구치에서 먹어야 하는 5가지

맛있는 것으로 넘쳐나는 야마구치, 그 중에서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5가지는 반드시 먹어보셔야 합니다.

산적 요리

산적 요리를 드셔보시고 싶다면, 꼭 야마구치로 와 주세요! 어떤 건지 감이 잘 안 오시나요? 꼬치에 꿰어 놓은 닭고기, 주먹보다 조금 더 큰 주먹밥이 눈 앞에 놓여집니다. 밖에서 앉아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준비되어 있고, 추운 날에는 고타츠를 설치해 줍니다. 산적 요리를 파는 만큼, 가게는 보통 산에 있겠죠? 자연을 즐기러 온 분이나,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겁니다.

가와라 소바

소바는 들어본 적은 물론이고, 드셔본 적도 있으시죠? 그럼 가와라는 뭘까요? 가와라는 일본의 전통 기와를 뜻합니다. 가와로 소바는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음식으로, 소바는 찻가루를 섞은 소바를 뜨겁게 달궈진 기와위에 올린 다음, 면이 바삭바삭하게 익었을 때 자기 취향에 맞게 계란 지단과 갈아놓은 무, 송송 썰어놓은 파와 레몬을 넣은 소고기 육수에 찍어 먹습니다. 한 번 맛보시면, 여태까지 먹어본 적이 있는 그 어떤 소바 요리보다 가장 좋아하시게 될 거예요!

복어

아마 여러분이 주위의 일본 사람에게 ‘야마구치에서 유명한 음식은’이라고 물어본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복어라고 대답해 줄 겁니다. 굵직한 경험을 가진 장인들이 있으니 독은 당연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맛과 아름다운 담음새가 여러분의 혀와 눈을 만족시켜 드릴 겁니다.

조슈 닭(조슈 도리)

조슈 흑계는 야마구치현이 일반 흑계의 종자를 개량하여 탄생시킨 지역 고유의 닭입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육즙이 특징이고, 씹으면 씹을수록 풍미가 퍼져나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우이로

우이로는 멥쌀과 설탕을 섞은 것을 쪄서 만드는 전통적인 과자입니다. 주로 팥 혹은 말차를 넣는데요. 야마구치현의 우이로는 다른 현에서 만드는 것과는 달리 고사리 가루가 첨가되어 있어, 떡에 가까운 식감을 냅니다. 섬세한 단맛을 가진 우이로는 다과로서 딱 알맞습니다.